AI 글로벌 콘퍼런스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전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AI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및 AI 모델 경쟁력 확보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국내외 AI 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NVIDIA와 AMD의 관계자들도 오프닝 세션에 참석하여 인공지능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AI 발전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와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AI 컴퓨팅 인프라의 중요성
AI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조된 첫 번째 점은 AI 컴퓨팅 인프라의 중요성입니다.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는 AI의 발전에 있어 컴퓨팅 파워가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AI 모델의 성능 향상에는 막대한 양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AI 컴퓨팅 인프라는 단순한 기계적인 요소에서는 발전하여, 고성능 AI 모델 구축을 위한 근본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국가대표 거대언어모델'(WBL)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AI 컴퓨팅 센터의 GPU 자원 및 학습용 데이터 지원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 통해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고,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해 AI 정예 팀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나라의 AI 발전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AI 발전은 단순히 데이터나 기술의 발전만이 아닌,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조성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AI 컴퓨팅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AI 모델이 각 영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뒷받침이 되는 것이 바로 이런 컴퓨팅 인프라이기 때문입니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의 비전
이번 'AI 글로벌 콘퍼런스'의 핵심 중 하나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 대한 비전입니다. 엔비디아와 AMD는 향후 한국의 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과 협력하여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리사 수 AMD CEO는 한국 정부와 협력하여 개방형 생태계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기초로 한 국가 AI 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AI 기술의 확산뿐만 아니라, 한국이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통해 데이터 처리 능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기업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될 것입니다.
AI 모델 경쟁력 확보 전략
AI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또한 AI 모델의 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는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픈AI는 한국의 산업은행 및 카카오, 여러 스타트업들과 협력하여 AI 기술을 이들의 제품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모델은 데이터와 인프라에 의존함으로, 이 둘의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AI 모델의 개발에는 초거대 언어모델이 필요하며, 이런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데이터와 처리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AI 모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연구자, 기업, 기술자들이 모두 협력하여 인프라와 데이터를 조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와 같이, AI 기술의 발전은 단지 기술적 혁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인프라와의 연결 및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해집니다. AI 모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AI 생태계의 발전 방향
행사에서는 AI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컴퓨팅 인프라는 AI의 뼈와 근육이고, AI 모델은 두뇌"라는 비유를 통해 성명하며 강력한 컴퓨팅 인프라와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AI 분야의 석학과 뛰어난 연구자들의 인건비 지원을 검토하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것입니다. 또한, AI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AI 생태계의 발전은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며, 이들이 함께 구축해 나가는 협력 생태계가 있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AI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접근
마지막으로, AI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AI 글로벌 콘퍼런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통해 한국은 AI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조되었습니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도 관련 기술과 지식의 전파가 필요하고,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AI 글로벌 콘퍼런스는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제 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길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국의 AI 발전을 위한 여러 자리매김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AI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어가길 기대합니다.
결론
이번 AI 글로벌 콘퍼런스는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가 AI 컴퓨팅 센터의 비전 및 AI 모델 경쟁력 확보 전략을 논의한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이 강조되었으며, 한국의 AI 발전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래의 AI 환경에서 한국이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AI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기업, 정부, 연구소 등이 협력하여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